유럽 석유 대기업들, 자사주 매입 속도 조절할 전망 UBS 쉘이 가장 큰 폭으로 축소할 것으로 예상
UBS 분석가들은 보고서에서 유럽의 주요 석유 기업들이 분기별 자사주 매입 속도를 늦출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분석가들은 각 기업이 이번 기회를 통해 업데이트된 실적 전망과 연계하여 자본 구조를 재검토할 것으로 보고 있다. 런던 증시에 상장된 쉘(Shell)은 분기별 자사주 매입 규모가 35억 달러에서 30억 달러로 감소하며 가장 큰 폭의 감소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영국의 석유 대기업 BP는 자산 매각으로 얻은 현금 수익을 활용해 자사주 매입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기업은 작년 초 분기 자사주 매입 규모를 17억 5,000만 달러에서 7억 5,000만 달러로 축소한 바 있다. 또한 프랑스의 토탈에너지의 자사주 매입 규모는 15억 달러에서 7억 5,000만 달러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분석가들은 또한 이탈리아의 에니(Eni)와 노르웨이 국영 석유회사(Statoil)도 각자의 자본 시장의 날(Capital Markets Day) 행사에서 자사주 매입 규모를 축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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