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hropic CEO, 미 국방부와의 AI 계약 협상 재개
Svmuu 소식: Anthropic의 CEO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는 미국 국방부 연구·공학 담당 차관 에밀 마이클(Emil Michael)과 협상을 진행하며, 미 국방부의 Anthropic AI 모델 사용 계약 조건에 대해 타협점을 찾으려 하고 있다. 지난주 양측의 협상은 결렬된 바 있다. 아모데이는 내부 메모에서 협상 막바지에 국방부가 계약서에서 '대량 데이터 분석 수집'에 관한 조항을 삭제할 것을 제안했으나, 이 조항은 앤트로픽이 AI가 대규모 국내 감시에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핵심 안전장치라고 밝혔다. Anthropic의 '레드라인'에는 AI의 대규모 국내 감시 및 치명적 자율 무기 사용 금지가 포함된다. 아모데이는 메모에서 또한 미 국방부와 OpenAI 측의 일부 발언에 허위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고 주장하며, Anthropic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칭찬하지 않았기 때문에 배제당했다고 암시했다. 앞서 피트 헤그셋(Pete Hegseth) 미국 국방장관은 앤트로픽을 공급망 위험 기업으로 지정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으며, 이 조치는 군사 공급망 내 기업들이 앤트로픽과의 협력 관계를 단절하도록 강제할 것이다. Anthropic은 지난해 7월 미국 국방부로부터 2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수주했으며, 기밀 환경 및 국가안보 기관에 최초로 도입된 AI 모델이다.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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